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이브(아카메가 벤다!) (문단 편집) === 반론 === 웨이브가 왜 제국의 문제점에 대해 둔했는지는 개인의 문제도 있지만 시대적인 문제가 크다. 현대에는 인터넷, SNS가 발달해서 정보전달이 빠르지만, 작품의 시대에서의 정보전달 수단은 편지나 구두로 밖에 없는데, 둘 모두 개인의 인맥이 얼마나 넓냐에 따라 다르다. 웨이브는 갓 시골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처음에 제국군을 지망하던 타츠미가 그랬듯이 제국내의 상황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했다. 타츠미 또한 처음에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제도로 올라왔다가 아리아 일가 및 나이트레이드를 만나며 제국의 더럽고 추악한 면모를 온몸으로 느끼고 나이트레이드에 투신했다면 웨이브는 해군으로 복무했던 고향은 물론 제도로 들어왔을때도 그런 경험을 할 기회가 없었으며 예거즈는 에스데스의 직속조직이라 고립된 위치이고 거기다 시골에서 바로 낙하산으로 왔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인맥이 예거즈 외에는 거의 없다. 거기다 예거즈 구성원을 보면 [[세류 유비키타스|제국의 어둠을 인지 못하거나]], [[닥터 스타일리쉬|어둠 그 자체이거나]], [[보루스|군인으로서 명령을 따른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란(아카메가 벤다!)|제국에 반감을 가지고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웨이브에게는 말 안해주는]]사람 뿐이다. 따로 정보를 모으거나 ㅣ인맥을 만들려고 해도 애매하게 높은 지위와 그 에스데스의 수하라는 점 때문에 힘들다. 또 교육도 부족하다. 격투는 전직 군인이라는 은인에게 배웠지만, 다른 교육은 못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역사나 정치에 대해 무지하다면 귀족이 아닌 민중에 의해 일어나는 반란이나 부정부패 등에 둔감하다. 이런 교육부족은 제국내의 군인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 때문이기도 하다. [* 부도 대장군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이 군인은 정치에 개입하지않는다라는 언급과 전투력의 강함의 정도를 장군급이라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웨이브가 내부개혁을 지지하는 이유는 에스데스에 대한 착각 때문인데, 독자들이야 전지적 시점으로 제국을 보기 때문에 제국이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썩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웨이브는 고작해야 란의 학생들이 죽은 일이 덮어진 것이나 몇몇의 부정부패 정도 등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여겨질만한 사건들만 알아낸 정도였다. 즉 죄없는 시민들을 향한 고문이나 노예매매, 살육 등 온갖 악행이 제국내에서 밥먹듯이 일어나는 것은 웨이브 입장에서는 전혀 알 수가 없으며 대신의 빽을 뒤에 업은 슈라와 와일드 헌터를 보고서 잘못되었음을 느꼈지만 란의 목표와 에스데스가 와일드 헌터에 분노[* 에스데스의 성향을 보면 와일드 헌터가 보루스의 가족과 란을 죽인 것에만 분노했지 민간인 학살을 문제삼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웨이브는 에스데스에 대해 잘 모르기때문에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해 해체시킨 것을 보고 아직은 제국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웨이브는 주인공인 타츠미와 비슷하지만 다른 대칭적인 상황에 놓인 캐릭터로 작가가 '만약 타츠미가 처음 목표 그대로 제국군이 되었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조연인데다가 다른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띄워주다가 묘사가 부족해지고 캐릭터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그것들이 과도한 비판을 낳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결국 66화에서 제국의 모순을 잘 알고 있다고 인증했고, 그럼에도 제국을 반하지 않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은인이 속한 제국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 은인과 적이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어찌보면 뼛속까지 사나이인셈. 73화에서 제도 공방전이 막장 살육전으로 치닫는 것에 분노, 쿠로메의 동의를 받아 전장으로 귀환했다. 이때 거리낌없이 지고의 제구와 대치하고 나이트레이드인 타츠미를 돕는다. 이로 보아 은인과의 인연도 소중하지만, 더 많은 인명을 구한다는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이며, 실질적으로 아군 포지션이 되고 제국에 적대하게 된다. 다만 지고의 제구의 정체를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단순히 대량살상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크기에 확실하게 제국에 적대하기로 한 것인지는 애매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